심석희 심경 "조재범 엄벌해달라, 어떤 이유든 폭행 근절돼야…"
2018. 12.17(월) 20:06
심석희 조재범
심석희 조재범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로부터 당한 폭행 사실을 진술하기 위해 법원 증언대에 섰다.

심석희 선수는 17일 오후 경기도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의 항소심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증언을 마친 심석희 선수는 법정을 나서며 "앞으로 스포츠판에 더는 저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겟고, 제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서 용기 내서 출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떤 이유에서든 폭행은 근절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엄벌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재범 전 코치는 2011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심석희 등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4명을 상습적으로 때린 혐의(상습상해 등)로 기소돼 올해 10월 1심 재판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심석희 선수는 1월 16일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훈련을 받다가 조재범 전 코치에게 맞아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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