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김영옥이 노주현과의 데이트에 나섰다.
13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82세 배우, 데뷔 60주년을 맞은 김영옥의 생애 첫 다큐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옥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 저수지를 찾았다. 과거 자신의 아들 역을 맡기도 했던 연기자, 각별한 우정을 자랑하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1970년대 꽃미남 스타로 활약했던 배우 노주현이 그 주인공이었다.
요즘 일이 없어 무기력했다는 김영옥은 "기 좀 받겠네. 너무 좋다"며 노주현의 등장을 반겼다. 두 사람은 호젓하게 저수지 근처를 산책한 후 노주현이 준비 중인 식당을 구경했다. 마무리 공사 중인 식당을 둘러본 김영옥은 "진짜 동생이 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노주현의 사업을 뿌듯해 했다.
두 사람은 어떠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사이라며 우정을 과시했다. 부부 간에도 왕래가 있을 정도로 서로를 잘 아는 사이라고.
이후 김영옥 노주현은 과거 추억 여행에 나섰다. 김영옥은 "'옛날의 금잔디' 때 아들 역을 했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나이는 고작 9살 차이였다. 서른 살에 처음으로 할머니 역할을 맡았다는 김영옥은 "노주현과 정작 상대역은 해본 적이 없다. 나는 나보다 나이 많은 이순재, 신구 어머니 역할도 했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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