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황후의 품격'이 참신한 파격드라마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11.5%, 전국 시청률 10.5%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황후의 품격'은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황후의 품격'이 꾸준한 시청률 상승을 이뤄내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 세 가지를 살펴봤다.
#1 황실과 얽힌 복잡한 캐릭터를 살아 숨 쉬게 만드는 배우들의 연기력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의 '황후의 품격'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다. 장나라는 극 중 갑작스럽게 황후가 된 후 계략에 휘말린 오써니 역으로 무결점 연기를 펼치고 있다. 최진혁은 죽은 엄마에 대한 복수를 위해 노력 끝에 황실경호원이 된 나왕식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신성록은 위엄과 광기가 공존하는 이중적인 면모의 황제 이혁으로, 신은경은 권력에 대한 집착을 보이는 태후 강씨로, 이엘리야는 황제에 대한 야욕으로 악행도 서슴지 않는 악녀 민유라를 완벽하게 연기하고 있다. 이처럼 황실 안에서 각기 다른 목적과 욕망으로 뒤섞인 채 얽히고설킨 5인의 배우가 환상적인 연기력으로 최고의 연기합을 이뤄내고 있다.
#2 드라마에 몰입하게 만드는 연출미
'황후의 품격' 속 연출미도 시청률 상승에 한몫하고 있다. 웅장하고 위엄이 가득한 황실의 모습부터 차량 추격전, 애니메이션을 접목한 독특한 검술 대련 액션 장면 등 주동민 PD의 과감한 시도와 독창적인 연출력이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3 박진감 넘치는 내용, 롤러코스터 '스토리 전개'
'황후의 품격'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또 다른 이유는 입헌군주제 속 황실이라는 소재로 만든 박진감 넘치는 대본에 있다. 김순옥 작가의 상상력에서 비롯된 서스펜스와 스릴러, 액션과 로맨스, 그리고 코믹이 적절하게 조화되면서 새로운 장르가 탄생됐다. 가족에 대한 애틋함과 처절한 배신, 운명의 굴레로 엮인 안타까운 사연 등 빠르게 진행되는 서사 속에서 튀어나오는 반전으로 파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되고 있다.
'황후의 품격' 제작진 측은 "예측하지 못했던 반전 사건들이 줄이어 등장하게 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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