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현빈과 박신혜가 100억 원 계약서를 체결했다.
8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연출 안길호, 이하 '알함브라')에서는 유진우(현빈)와 정희주(박신혜)가 보니따 호스텔을 두고 대립각을 세웠다.
이날 '알함브라'에서 유진우는 정희주가 소유한 그라나다의 보니따 호스텔을 어떻게든 사려고 했다. 그는 100억 원이 적혀있는 계약서를 내밀면서 보니따 호스텔을 팔라고 제의했다.
단, 유진우는 정희주가 계약서에 사인할 때까지 마냥 기다리지 않았다. 10분이 지날 때마다 10억 원씩 내려가는 조건을 추가로 내건 것.
정희주는 생전 처음 보는 큰 금액을 두고 혼란에 빠졌다. 그는 전화기를 들고 현 상황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자 화장실로 달려갔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전화를 받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화장실 문이 잠겼다. 정희주는 오랜 시간 갇혀있을 수밖에 없었다. 결국 그는 유진우와 약속했던 시간을 모두 화장실에서 써버렸다.
정희주는 자신이 갇혔다는 사실보다 큰돈을 얻을 수 있었던 기회가 사라질까 하는 걱정에 계속해서 100억 원만 생각했다. 그는 점점 '멘붕' 상태에 빠졌다. 호스텔의 가치를 책정했던 유진우도 "이대로 계약이 성사될 수 없나" 하는 마음에 불안해졌다.
끝내 무사히 계약을 성사한 정희주는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진짜 부자가 됐다"며 "이제 돈 걱정하지 않고 살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집으로 가던 도중 유진우를 만났다. 정희주는 유진우에게 "돈은 잘 들어왔다. 확인했다"고 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한 그는 유진우에게 "시간 있으면 저녁 식사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두 사람의 인연 어떻게 이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