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마이크로닷부터 산이 해명, 안 하느니만 못한 꼴 [TV온에어]
2018. 12.08(토) 06:10
연예가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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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연예가중계'에서 배우 손태영부터 래퍼 마이크로닷, 산이, 도끼 등 스타들의 논란에 대한 미숙한 초기 대응에 대해 조명했다.

7일 밤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다양한 연예계 소식을 다뤘다.

지난 1일 손태영이 국민들의 질타를 받은 일이 발생했다. 한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이 앉아 있었던 가수석에 어린이 두 명이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그 어린이 두 명은 손태영의 아들과 조카였다.

이를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가수들의 자리에 손태영의 아들과 조카가 특혜를 받고 앉아 있는 것이 아니냐고 주장했고, 이는 곧바로 '특혜 논란'으로 번졌다.

이에 손태영 측은 "가수석인지 몰랐다. 시상 이후 바로 내려왔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증거로 공개된 영상에는 손태영이 시상 중일 때 아이들은 자리에 없었고, 가수들의 무대만 보고 내려온 것이었다. 잘못된 해명으로 인해 손태영은 누리꾼들의 오해를 부추겼고, '특혜 논란'으로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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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외에도 잘못된 초기 대처로 아쉬움을 남긴 스타는 또 있었다. 지난달 19일 불거진 부모 사기 의혹에 마이크로닷은 "사실 무근, 법적 대응"이라고 해명해 논란이 됐다. 이후 피해자들이 증거를 공개하면서 여론은 반전됐고, 누리꾼들은 거짓 해명을 한 마이크로닷을 향해 비난을 가했다.

이에 마이크로닷 측은 부모 사기 사건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여론은 냉담할 뿐이었다.

그런가 하면 지난달 26일에는 래퍼 도끼의 어머니가 천만원의 빚을 갚지 않았다는 논란에 대한 도끼의 해명이 논란이 됐다. 도끼는 당시 "천만원은 내 한달 밥값밖에 되지 않는 돈이다. 그 돈으로 우리 삶이 나아졌겠느냐"고 해명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최근 혐오 논란으로 화제가 된 산이의 초기 대응 역시 지금까지 논란을 키우는 불씨가 됐다. 지난달 15일 발생한 이수역 폭행 사건 관련 영상을 올려 빈축을 산 산이는 해명 보다는 '페미니스트'라는 신곡을 발표하며 맞불을 놓아 논란이 됐다.

일각에서 '페미니스트' 노래를 두고 '여성 혐오' 논란이 일자 산이는 이 곡의 화자는 본인이 아니며 나아가 여성을 혐오하는 곡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공방은 계속 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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