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성폭행 논란에 휩싸였던 김흥국이 최근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
7일 밤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다양한 연예계 소식을 다뤘다.
최근 몇년 간 '예능 치트키'로 불리며 전성기를 구가하던 김흥국. 미투 열기가 뜨겁던 지난 3월 여성 A 씨가 성폭행 가해자로 김흥국을 지목했다.
이후 A 씨는 2016년 말 김흥국에게 두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 김흥국을 강간, 준강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장이 접수된 지 2주 만에 김흥국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김흥국은 "많은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했다.
김흥국의 성폭행 의혹을 조사한 경찰은 혐의가 없다며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지난달 30일에는 경찰에 이어 서울중앙지검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김흥국에게 무죄를 판결했다.
이와 함께 김흥국이 A 씨에게 제기한 무고죄도 무죄를 판결 받았다.
이날 김흥국은 '연예가중계' 제작진과 만나 소회를 밝혔다. 김흥국은 무혐의 판결 이후 가족의 반응에 대해 "가족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고, 얼굴을 들을 수가 없다. 너무 창피스럽다"고 했다.
이어 김흥국은 "우리 가족한테 너무 죄송하고, 미안하다. 그 생각을 하며 제가 잠을 못 이뤘다"고 했다.
또한 김흥국은 "시청자 여러분, 대중 여러분. 정말 죄송하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