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獨 남편, 직업 포기하고 한국 行" (이웃집찰스)
2018. 12.04(화) 20:58
이웃집 찰스, 김혜선 부부
이웃집 찰스, 김혜선 부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이웃집 찰스'에서 코미디언 김혜선과 독일인 남편 스테판의 한국 적응기가 그려졌다.

4일 저녁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이웃집 찰스'에서는 최근 결혼한 김혜선 스테판 부부가 한국에서의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과 스테판이 한국에 정착하기 위해 취업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선은 스테판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박람회장으로 향했다. 외국인 구직자를 위한 취업 박람회가 열린 것이다. 김혜선은 박람회장에서 즉석 면접을 볼 스테판을 위해 구두까지 준비해 가는 정성을 보였다. 박람회장 앞에서 구두를 갈아 신은 스테판은 김혜선의 내조를 받으며 면접에 도전했다.

김혜선이 부스 사이를 뛰어 다니며 스테판의 면접 스케줄을 챙겼다. 스테판 역시 열심히 면접에 임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회사가 아시아계 직원을 요하는 상황이었고, 아직 한국어가 서툰 스테판에게는 어려운 한국어 회화를 요구하는 곳도 많았다. 이에 스테판은 몇몇 회사에서 퇴짜를 맞았다.

하지만 김혜선은 그런 스테판을 격려하며 남은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스테판은 "우리 산업은 대화가 많이 필요한 사업이다. 특히 정부와 한국어로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는 면접관의 말을 듣고 낙심했다. 하지만 다음 순간, 면접자가 스테판에게 말을 걸어 면접 결과를 궁금케 했다.

김혜선은 "스테판이 연애 시절 한국에 와서 내가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몇 주 동안 지켜본 적이 있다. 내 삶을 모두 들여다 본 거다. 그 이후에 자신이 직업을 포기하고 한국에 와서 살아야겠다고 이야기하더라"며 남편의 사랑에 고마워 했다.

스테판의 면접 결과와 김혜선 스테판 부부의 결혼식을 담은 두 부부의 마지막 이야기는 11일 방송될 '이웃집 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