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父도 #빚투 논란, 국민청원 등장
2018. 12.04(화) 19:42
티파니 영
티파니 영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 영이 '빚투' 논란에 휘말렸다.

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소녀시대 티파니 아버지 황** 사기사건의 피해자 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의 게시자 A씨는 자신을 "충남 천안에 거주하고 있는 79년생 김영호"라고 밝혔다. A씨는 "2007년 9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지인 소개로 황 모 씨를 만났으며, 그가 필리핀 수빅에 있던 미군 사용시설 일부를 인수해 운영한다고 소개했다"며 황 모 씨가 티파니 아버지라고 주장했다.

A씨는 "황 씨가 운영하는 리오앤리오 그룹이 인수하고 운영한다는 수빅베이골프장과 마제스틱호텔 및 포레스트힐 빌리지와 수빅공항 등을 2회 방문, 견학하고 수빅베이골프장 내 그늘집을 보증금 5000만원에 임대하기로 해 계약금 2000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필리핀 내 광업권 및 채굴 허가 신청 및 취득 관련하여 500만원의 발급 비용을 주고 중장비 임대료로 1000만원을 지급, 총 3500만원을 황 모 씨에게 지급했으나 사기였다"고 주장했다. 돈 반환을 요청하자 "황 모 씨가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 책상 위에 총을 올려놓고 '기다리면 돈을 줄테니 가서 기다려라'라고 말했다"고도 주장했다.

A씨는 필리핀으로 돌아와 한인 커뮤니티 등에 글을 게재했지만 황 씨 요청으로 삭제했으며 이후 돈 반환을 약속받고 녹취록, 사진까지 지웠으나 사기 당한 돈 중 일부만 돌려받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국내에 돌아와서도 복잡한 송사를 겪으며 돈을 되찾는 것을 포기했지만, 현 시점에서 다시금 용기를 냈다며 "내가 올린 글이 허위일 시 처벌을 받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해당 글에 대해 티파니 영 측은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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