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형사’ 신하균 vs 박호산, 메밀밭 살인사건 포착
2018. 12.03(월) 17:12
나쁜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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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나쁜형사’가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두고 아름다운 메밀밭을 배경으로 벌어진 파격적인 살인 사건을 예고했다.

3일 첫 방송될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연출 김대진)는 영국 BBC 최고의 인기 범죄 드라마 ‘루터(Luther)’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다.

1, 2회 첫 방송 분이 지상파 드라마에서는 이례적으로 19금 판정을 받으며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때문에 이날 밤 10시, 드디어 그 베일을 벗을 ‘나쁜형사’가 클래스부터 다른 스타일리시한 범죄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단 번에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 가운데 ‘나쁜형사’ 측이 이날 공개한 스틸은 안방극장을 충격 속으로 몰아넣을 살인 사건 현장을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평창의 아름다운 메밀밭 한 가운데에서 발견된 한 구의 시체, 그리고 폴리스 라인 주변을 둘러싼 거대한 경찰 병력은 심상치 않은 사건이 발생했음을 암시하며 눈길을 끈다. 그 중에서도 폴리스 라인 밖에서 시체를 보고 충격을 받은 듯한 경찰 제복 차림의 신하균과는 달리, 베테랑 형사의 포스를 뽐내며 유심히 시체를 살펴보고 있는 박호산의 180도 다른 태도는 이 사건이 과거에 벌어졌던 사건임을 짐작하게 한다.

또 다른 스틸 속에서 눈시울까지 붉어진 채로 경악하는 표정을 짓고 있는 초보 경찰 시절 신하균과 시체를 바라보며 참담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박호산은 이 사건이 지금의 두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메밀밭 사이에서 포착된 이설의 모습은 그녀 또한 이 사건과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인지, 그리고 이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떤 전개를 맞이하게 될 것인지 기대를 높인다.

‘나쁜형사’ 제작진은 “스틸 속에 담긴 메밀밭 살인 사건은 ‘나쁜형사’에서 모든 관계의 시작이자 변화의 계기가 되는 가장 중요한 장면 중 하나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신하균, 이설, 박호산에게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되는지, 그리고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지켜봐 달라.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이 메밀밭 장면은 장장 1박 2일에 걸쳐 찍은 것은 물론, 메밀꽃이 만개할 시기에 맞춰 촬영 스케줄을 잡았을 정도로 모든 제작진과 배우들이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완성했기 때문에 오늘 밤 첫 방송 되는 ‘나쁜형사’에서 오랫동안 기억될 명장면으로 꼽힐 것으로 예상된다.

‘나쁜형사’는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이날 밤 10시 대망의 첫 방송을 시작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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