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빌리지’ 조정치♥정인家, 융합예능의 해피패밀리 (첫방) [종합]
2018. 12.01(토) 00:43
잠시만 빌리지 조정치 정인 조은 박지윤 최다인 김형규 김민재
잠시만 빌리지 조정치 정인 조은 박지윤 최다인 김형규 김민재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조정치 가족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시청자들에게 금세 포근한 행복감을 전달했다. 이 새로운 예능프로그램, 익숙하지만 그만큼 포근하고 친숙하기에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

30일 밤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잠시만 빌리지’는 조정치, 정인, 조은, 박지윤, 최다인, 김형규, 김민재의 로컬 거주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조정치 가족은 슬로베니아 류블랴냐의 현지인 제이크 집을 빌려 살게 됐다. 조은 역시 집이 마음에 드는 듯 온 집을 헤집고 다니며 즐거워 했다.

이 가운데 정인은 아이를 보다가 고꾸라져 다리를 다친 상황이었다. 그는 집에서 깁스를 한 채 다리를 끌고 다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결국 모든 가사는 조정치의 몫이었다. 정인은 육아에 필요한 물품들을 끝없이 요구했고, 조정치는 군말 없이 이 모든 일을 해냈다.

가족은 현지 분위기를 둘러보기 위해 슬로베니아 거리를 행복하게 거닐었다. 타조가 걸어다니는 이국적인 풍경 앞에서 조은은 “타조”를 외치며 시청자들의 훈훈한 미소를 유발했다. 별 수 없이 따뜻한 가족들이었다. 이들이 여행을 함께 하며 시청자들에게 시나브로 전달하는 것은 ‘힐링’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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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된 ‘잠시만 빌리지’는 아이가 있는 셀럽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현지인들의 집을 빌려산다는 기획으로 출범했다. 일종의 육아 예능 포맷에 더불어, 앞서 KBS에서 선보인 ‘하룻밤만 재워줘’ 설정을 결합한 방식이었다. 여기에 현지를 둘러보는 여행기까지 가미된 상황.

융합 예능이 대세가 되고 있는 현 시점, 이 같은 복합 예능은 다양한 스토리라인과 볼거리를 제공할 법하다. 다만 다양한 스타일이 결합된 예능인만큼, PD의 역량과 편집 방식이 중요할 것으로 사료되는 시점이다. 조정치 가족, 김형규와 아들, 박지윤과 딸 등 출연진의 인간적 매력을 클로즈업하는 카메라의 시선 역시 기대되는 요소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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