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성우 김기현이 상속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객관식 토크 나는 몇번' 코너에서는 성우 안지환 김기현, 양소영 변호사, 장용진 기자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패널로는 방송인 배칠수가 출연했다.
이날 김기현은 "돌이켜 보면 앞으로 한 달만 지나면 방송 50년차다. 50년 동안 저를 지켜준 목소리를 자식들에게 물려주고 싶은데 제가 딸만 둘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기현은 "부모 입장에서는 자식에게 모두 주고 싶다. 사실 저희 세대에는 부모님 속상하실까봐 주시면 주시는대로, 하라면 하라는대로 했다. 그런데 요즘 많이 달라졌다"고 했다.
안지환 김기현 양소영 장용진 등은 이날 '상속, 언제 하는 게 좋을까'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기현은 "원래는 가지고 있는 걸 자식에게 미리 주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좋은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현재는 생각이 바뀌었다"고 했다.
이어 김기현은 "지인의 자식들이 있었다. 딸이 그 지인에게 '집을 내 명의로 해주면 엄마 아빠를 평생 모시고 살겠다'고 했다더라. 근데 소홀히 행동했고, 부모와 자식간의 싸움으로 번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기현은 "두 분 다 요양 병원에서 돌아가셨다. 그래서 상속은 사후에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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