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파파’ 장혁 vs 하준, 피 끓는 파이널 매치
2018. 11.27(화) 14:48
배드파파, 장혁 하준
배드파파, 장혁 하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드파파’ 장혁, 하준의 피 끓는 최후의 ‘사생결단 파이널 매치’가 시작된다.

27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극본 김성민·연출 진창규) 마지막 회에서는 장혁과 하준의 마지막 결투가 그려진다.

‘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기를 선택했던 한 남자의 고군분투를 담아내는 드라마. 장혁은 승부조작 누명을 쓴 채 링에서 끌어 내려졌던 비운의 복서 유지철 역을, 하준은 11년 전 선배 유지철과의 승부에 대한 트라우마에 시달렸던 현 종합격투기 챔피언 이민우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유지철과 이민우가 격투케이지 안에서 사활을 건 대격돌을 펼치는‘사생결단 파이널 빅매치’가 포착됐다. 주먹을 불끈 쥔 지철과 민우는 서로를 향해 불꽃같은 눈빛을 주고받다가 동시에 달려들고, 이어 비등한 힘의 대결을 펼치던 두 사람은 마침내 서로에게 치명타를 입힌다. 하지만 지철과 민우는 절대 물러서지 않은 채 서로의 빈틈을 찾으려 두 눈을 번쩍이는 것.

지난 회에서는 11년 전 유지철을 링에서 퇴출시켰던 승부조작 누명이 사실 지철이 앓고 있는 근위축증이라는 치명적인 병과 주국성(정만식)의 계략 때문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대반전의 충격을 안겼던 바 있다. 이민우 역시 이 사실을 알게 된 후 11년 동안 겪었던 트라우마의 올가미에서 벗어나게 된 상태. 밝혀진 진실 앞에서 후련해진 두 남자의 피 끓는‘마지막 혈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혁 하준의 ‘사생결단 파이널 매치’는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장혁과 하준은 본인이 맡은 인물들의 인생에 정점을 찍을 마지막 승부를 촬영한다는 설렘과 긴장감에 열의가 넘쳤던 상황. 장혁은 긴장하는 하준을 다독이고, 하준 역시 장혁에게 든든한 신뢰의 눈빛을 보내면서, 현장의 분위기는 점점 달아올랐다.

이어 장혁과 하준의 열정 넘치는 ‘액션 아우라’가 세트장을 휘감았고, 꼼꼼히 동선과 감정을 체크한 두 사람은 끝없는 연습으로 완성한 실감나는 펀치를 주고받으며 격렬한 혈투를 완성했다. 특히 장혁과 하준은 체력 소모가 상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친 기색 없이 오히려 결연한 의지로 열정적인 열연을 펼친 끝에 최종적으로 ‘OK’사인이 떨어지자 서로를 부둥켜안고 다독이는 모습으로 현장의 기립박수를 끌어냈다. 이날 밤 10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호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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