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마마무 화사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2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화사의 일상과 달력 촬영을 위해 모인 이시언, 기안84,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화사가 전북 남원 고향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귀한 막내딸의 방문에 화사의 온 일가친척이 총출동해 그를 반겼다. 화사의 마을이 집성촌이었던 것이다. 온 마을 사람들이 모인 듯 북적거리는 집에서 화사는 서울에서의 바쁜 삶을 잠시 잊고 집에서 휴가를 만끽했다.
아버지는 화사를 위해 뒷마당에 숯불을 피워 장어를 굽고, 화사는 아버지의 옆에서 애교를 부리며 사랑스러운 막내딸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어머니가 미리 준비해 놓은 잔칫상을 받은 화사는 기뻐하면서도 출근 전 음식을 만드느라 고생했을 어머니를 생각하며 마음 아파했다.
이후 화사는 아버지의 농사를 도우러 나섰고, 경운기를 함께 몰며 때 아닌 드라이브를 즐겼다. 할머니와의 시간도 즐긴 화사는 아버지와 함께 산책하며 데뷔 전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화사 아버지는 연습생 시절 옥탑에서 살던 화사의 어려운 환경을 떠올리며 눈물 지었다. 당시 돈이 없었고, 전세를 구해줄 수 없어 딸을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더운 옥탑에 살게 한 것이 너무도 미안했던 것이다.
화사 아버지는 "화사가 배당금을 받아 빚을 모두 정리해 줬다. 엄마 아빠가 떳떳하게 살 수 있게 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화사는 "나는 늘 부모님 말만 나오면 운다. 미안한 게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앞으로 더 잘해야 한다"며 효녀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이시언 기안84 전현무는 무지개 달력 촬영을 위해 뭉쳤다. 비어있는 7월과 12월 달력을 위해 모인 세 사람은 사진 작가와 함께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이시언은 청재킷 청바지를 입고 복고풍 패션으로 변신했고, 기안84는 자신의 만화 속 주인공 우기명이 됐다. 전현무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여장을 해 우기명의 연인을 자처, 폭소를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