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화, 공포의 11m 이겨낸 '악쓸레이터' (진짜사나이300)
2018. 11.23(금) 23:15
진짜사나이300, 김재화
진짜사나이300, 김재화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진짜사나이 300'에서 김재화가 고생 끝에 11m 모형탑 훈련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2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 300'에서는 교육생들이 훈련을 반복하며 고군분투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11m 모형탑 훈련에 나섰다. 인간이 가장 큰 공포심을 느낀다는 11m 높이였다. 김재화는 모형탑에서 뛰기를 앞두고 심한 두려움을 느꼈다. "저 숲속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하자"라고 씩씩하게 외치며 '악셀레이터' 다운 면모를 보였지만 쉽사리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김재화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1m가 왜 최고의 공포를 느끼게 한다는 지 알았다"며 두려웠던 속내를 털어놨다. 교관의 재촉에도 김재화는 쉽게 뛰지 못했다. 결국 열외된 김재화는 뒤에 서서 다른 동기들이 11m 아래로 뛰어 내리는 모습을 봤고,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교관이 김재화에게 왜 우는 지를 묻자, 김재화는 "아버지 생각이 나서 운다"고 답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마음을 추스르고 재도전해봤지만 또 다시 열외된 김재화는 결국 모든 훈련생이 강하한 후에도 홀로 탑에 남게 됐다.

세 번째이자 마지막 기회, 김재화는 심호흡을 한 채 11m 상공으로 발을 내딛었다. 잠시 패닉에 빠진 듯 했지만 이내 미리 숙지했던 구호를 외치며 무사히 훈련에 성공했다. 교관이 "다음 번에도 잘 할 수 있겠느냐"고 묻자 김재화는 고개를 끄덕였다. 오윤아는 평소의 모습과 달리 유달리 겁을 먹었던 김재화를 달래며 그의 성공을 축하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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