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노마드' 이지혜, 옥주현과 '모녀' 같은 선후배 케미
2018. 11.23(금) 21:59
토크 노마드, 옥주현 이지혜
토크 노마드, 옥주현 이지혜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토크 노마드'에 뮤지컬 배우 이지혜가 출연해 시선을 강탈했다.

2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이하 '토크 노마드')에서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게스트로 나서 김구라 이동진 정철 남창희와 함께 영국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혜는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까지 날아와 옥주현의 '토크 노마드' 사단과 합류했다. 두 사람은 나이 차, 경력 차가 상당한 선후배 관계지만 누구보다도 돈독한 우애로 시선을 끌었다. 옥주현은 "이지혜가 유명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주인공 엠마 역할로 데뷔했다. 쉽지 않은 일이었다"며 칭찬을 이어갔다.

이지혜는 "옥주현과는 '스위니토드'에서 만났다. 처음에는 보통이 아니구나 싶어서 친해지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저 밉보이지만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서로 진심이 통했는지 금방 친해졌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사실 성격도 다르고 다른 점이 많은데 그래서 더 친해질 수 있지 않았나 싶다"며 우정의 비결을 털어놨다.

이어 옥주현은 "사실 나는 잘하는 후배를 좋아한다. 이지혜를 보며 '똑똑하네'라는 생각을 했다. 예상보다 훨씬 많은 걸 캐치하는 모습, 무언가를 알려주면 소화력이 좋은 모습을 보고 많이 알려주고 싶은 후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러다 보니 내가 이 친구에게 약간 엄마 같은 선배의 역할을 하게 됐다. 가끔 진짜 심하게 혼을 낼 때가 있다. 엄마가 딸한테 하는 것처럼"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이지혜는 "엄마는 잔소리하면 반항이라도 할 수 있는데, (옥주현은) 선배니까 그게 안된다는 단점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옥주현의 요청으로 버스 안에서 '지킬앤하이드'의 유명 넘버 '원스 어폰 어 드림(Once upon a dream)'을 열창했다. 청아한 목소리가 출연진들의 귀를 사로잡아 환호성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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