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학생 추락사, 숨진 학생 패딩점퍼 입고 법원 나온 가해자 '공분'
2018. 11.19(월) 13:19
인천 중학생 추락사 패딩점퍼
인천 중학생 추락사 패딩점퍼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인천에서 한 친구를 집단폭행한 뒤,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져 숨지게한 가해 학생이 법원에 숨진 학생의 점퍼를 입고 나와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6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인천지법으로 이동하던 가해 학생들 가운데, A군은 베이지색 패딩점퍼를 입고 있었다.

러시아 출신의 피해 학생 어머니는 A군이 입고 있는 패딩점퍼가 숨진 아들의 것이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고, 누리꾼들은 A군이 피해자를 집단폭행한 것도 모자라 옷까지 뺏어 입고 나왔다며 분노했다.

A군은 사건 며칠 전 피해 학생으로부터 패딩점퍼를 빼앗아 입었고, 집단폭행 당시에도 패딩점퍼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A군이 입고 있던 패딩점퍼를 압수했고, 유족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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