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케이, 산이 맞디스에 대응곡 無 "행사 잘려서 화난 거?"
2018. 11.18(일) 15:53
제리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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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래퍼 제리케이가 산이의 디스곡에 더 이상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오후 제리케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산이의 두 번째 디스곡 '6.8cm'에 대해 언급했다.

제리케이는 "작품을 메타적(어떠한 범위나 경계를 아우르거나 초월하는 것)으로 만드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나한테 설명하기 전에 그거에 실패했다는 걸 좀 아시길"이라고 말하며 '6.8cm'에 대해 에둘러 언급했다. 이어 "대응할 노래 안 만듭니다"라며 더 이상 산이에게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리케이는 "행사 잘려서 화난 건 회사한테 화내시길. 그전에 회사 입장도 한번 생각하시고요"라며 공연 취소를 당한 산이를 비꼬았고, "슬릭 들으세요"라며 슬릭의 노래 '이퀄리스트(EQUALIST)'를 추천했다. 슬릭은 제리케이와 함께 산이를 저격한 페미니트스 래퍼다.

앞서 지난 15일 산이가 사회적 관심을 모은 '이수역 폭행' 사건과 관련한 동영상을 개인 SNS 계정에 게재하고 다음날 신곡 '페미니스트'를 공개했다. 남녀 차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여성들의 주장을 이해할 수 없다는 가사가 설전을 불러 일으켰고, 산이는 이 노래로 인해 공연이 취소되는 후폭풍을 맞았다.

또한 산이의 신곡 이후 래퍼 슬릭, 제리케이가 잇따라 신곡을 발표하며 산이를 디스했다. 이에 산이가 '6.8cm'이라는 신곡을 발표하며 '맞디스'를 펼쳤고, 이에 대해 제리케이가 더 이상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제리케이 페이스북, 제리케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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