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소지섭과 정인선이 위험천만한 임무를 마치고 재회의 순간을 즐겼다.
14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연출 박상훈) 29, 30회에서는 킹스백 작전을 수행하는 김본(소지섭), 고애린(정인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본은 케이(조태관)에게 총상을 입고 권영실(서이숙)에게 체포를 당했다. 김본이 정신을 잃은 동안 고애린은 김본이 목숨을 걸고 빼낸 서류를 무사히 품에 지킨 채 현장을 빠져 나왔다.
이후 유지연은 김본이 수술을 무사히 마친 뒤에야 고애린의 존재를 떠올렸다. 유지연은 전화를 해 김본의 생사를 알렸고, 고애린은 자신이 꼭 김본의 상태를 보고 싶고, 전하고 싶은 것도 있다며 병원으로 찾아오겠다고 주장했다. 고애린은 유지연이 마련해준 간호사복을 입고 위장해 국정원의 감시를 받던 김본의 병실로 들어섰고, 두 사람은 재회하게 됐다. 고애린은 서류를 무사히 건네며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다.
고애린은 김본이 물을 마시는 일을 돕는 등 다정하게 그를 간호했다. 김본은 "아프니까 이런 건 좋네"라며 본심을 드러냈다. 과거 고애린이 진용태(손호준) 병수발을 들 때 질투했었다는 이야기도 꺼냈다. 고애린은 김본의 솔직한 말에 어이없어 하면서도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하며 달달한 재회의 순간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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