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손 더 게스트(the guest)'에 출연한 배우 김재욱이 화제가 됐던 사제복 패션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재욱은 최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서 진행된 케이블TV OCN 수목드라마 '손 더 게스트'(극본 권소라·연출 김홍선) 종영 인터뷰에서 사제복 패션에 대해 이야기했다.
'손 더 게스트'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선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동양의 샤머니즘과 서양의 엑소시즘을 결합한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장르물로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김재욱은 극 중에서 '큰 손' 박일도로 인해 부모와 형을 잃고 구마 사제의 길을 걷던 중 윤화평(김동욱), 강길영(정은채)과 함께 박일도를 추격하는 최윤 역을 맡아 서늘한 아우라를 풍기지만 박일도에 고통받는 이들을 구제하기 위해 고군분투할 정도로 따뜻한 내면을 지닌 인물을 완벽히 소화해 시청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연기력뿐만 아니라 이번 작품에서는 김재욱의 사제복 패션이 화제가 됐다. 이에 김재욱은 "좋게 봐주셨다니 기분이 좋다"며 웃어 보였다.
특히 김재욱은 "사제복 패션을 입어도 섹시하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여기에선 섹시함을 발산해야 해'라는 생각으로 신을 소화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김재욱은 "최윤으로서 그 신에 맞게 움직일 뿐이다. 그게 섹시해 보인다거나 외로워 보인 다던가는 그걸 제작진이 화면에 어떻게 담고 편집하느냐가 더 큰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김재욱은 "이번 제작진의 경우 함께 '보이스'에서 함께 촬영해 본 사람들이라서 저를 잘 담아주신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재욱이 출연한 '손 더 게스트'는 지난 1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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