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사천도 아들 최윤하가 가슴 아픈 사연을 전했다.
7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서는 가수 사천도 박주연 김연택 윤도 김종률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패널로는 개그맨 황기순, 방송인 김혜영, 가수 박상철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박상철은 "'도전 꿈의 무대'에 나올 때마다 긴장이 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상철은 "후배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하는 마음에 긴장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상철은 "후배들이 잘 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첫 번째로 무대의 주인공은 사천도였다. 그러나 무대에는 사천도가 아닌 사천도의 아들 최윤하가 올라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윤하는 "아빠와 함께 가수의 꿈을 키웠다. 그리고 마침내 아빠는 2016년, 정식 앨범을 내고 가수가 됐다"고 사연 소개를 시작했다.
이어 사천도 아들 최윤하는 "그런데 하필 제가 사르코마리투스라는 병에 걸렸다. 사르코마리투스 10만명당 36명만 걸리는 희귀병이다. 그래서 제가 정상적인 직업을 가질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사천도 아들 최윤하는 "그래서 아빠는 가수의 꿈을 더 키워나갈 수 없게 됐다. 아빠에게 미안해 제가 '아침마당'에 참가 신청을 했다"고 했다.
"저 때문에 또 좌절하게 된 아빠, 힘내셨으면 좋겠다"며 사천도 아들은 아버지를 향한 절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연 소개를 마친 최윤하가 무대에서 내려가고, 그 자리에 사천도가 올라 무대를 꾸몄다. 사천도는 아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를 불러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사천도의 무대를 본 박상철은 "간절함이 음악에 녹아들어 있는 것 같다. 감정 호소력에 정말 감동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