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컴백, '와일드 엣지' 재장착해 10연타 노린다 [종합]
2018. 11.05(월) 16:22
트와이스 yes or yes
트와이스 yes or yes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때 추구하던 콘셉트인 '와일드 엣지'를 재장착, 10연타 흥행을 위한 본격 스타트를 끊었다.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5일 오후 4시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열렸다.

이날 나연은 "미니 6집으로 컴백하게 됐다. 여름 스페셜 앨범을 낸 지 얼마 안 돼서 짧은 시간 안에 대중,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대가 된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트와이스는 11월 컴백하는 아이돌 중, 대표 주자로 꼽힌다. 이에 대해 지효는 "11월에 컴백하는 선배님들, 동료 아이돌 분들이 많다. 음악방송 활동하면서 그분들의 무대를 보내는 게 저희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며 경쟁보다는 배움에 중점을 뒀다. 그러면서 "멋진 팀들이 나온다고 하니 기대가 되고, 저희도 뒤처지지 않게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예스 오어 예스'는 트와이스의 당당하고 사랑스러운 고백에 답은 오직 '예스(YES)'라는 내용을 담은 노래로 멤버들의 역동적인 안무와 신나는 리듬이 특징이다. 트와이스의 첫 번째 스페셜 앨범 '트와이스코스터 : 레인 2(TWICEcoaster : LANE 2)'의 타이틀곡 '낙낙(Knock Knock)'을 만든 심은지가 작사를 맡았고, 리패키지 앨범 '메리 앤 해피(Merry & Happy)'의 타이틀곡 '하트 셰이커(Heart Shaker)'의 작곡가 David Amber와 Andy Love가 작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예스 오어 예스'는 역동적인 안무가 인상적. 이에 대해 나연은 "기존의 타이틀곡 안무와는 다르게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안무여서 연습할 때 어렵기도 하고, 소화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했다. 그러나 막상 나오니 안 해봤던 터라 재미있고, 팬들도 기대할 수 있어서 좋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지효는 "이번 앨범은 3주년이 지나고 처음 나오는 앨범이라서 더 의미가 있다. 그동안 밝고 에너지 있는 스타일을 보여드렸지만, 더욱더 보는 사람들이 '와 멋있다'라는 반응이 나왔으면 했다. 그래서 더 멋있고 어려운 걸 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물론 부담이 되지만 그만큼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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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운데 이번 앨범에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일범 정규 1집 타이틀곡 'BDZ'의 한국어 버전도 수록되는 등 박진영의 세밀한 애정이 눈길을 끄는 터. '박진영이 어떤 조언을 해줬느냐'라는 질문에 다현은 "피디님은 볼 때마다 조언을 해주는데, 팬들 사이에서 피디님이 '트버지'라고 불릴 정도로 '트와이스의 아버지' 같은 존재다. 포인트 안무가 있는데 '예쁘게 잘 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주셨다"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전작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에 이르기까지 9연속 히트 행진 중이다. 이에 이번 '예스 오어 예스'에 대한 성적도 기대가 큰 바.

'예스 오어 예스'의 1위 예상에 대해 나연은 "앨범을 낼 때마다 많은 사랑을 해줘서 열심히 준비하려 했다. 1위 하고 많이 사랑해주면 감사하겠지만,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같이 컴백하는 가수들도 많고, 또 많은 신곡이 나온다. 기대는 하고 있지만 1위를 하지 않아도 실망은 안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나연은 "이번 앨범은 트와이스 만의 밝고 에너제틱한 모습은 유지하되, 조금 더 업그레이드되고 성장된 모습을 대중, 팬들에게 보여주려 했다. 이에 '트와이스 되게 멋있다'라는 반응을 이끌어 내고 싶다. 데뷔 초 때 모습인 '와일드 엣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와이스는 이날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예스 오어 예스'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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