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비키 "가정 형편 어려워 미국 行, 언니는 못 데려 가 미안했다"
2018. 11.03(토) 23:53
동치미 비키
동치미 비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동치미'에서 그룹 디바 출신 비키가 언니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는 '아들이 뭐길래?'라는 비키 정범균 김봉곤 이창훈 이경제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비키는 "과거 언니와 6시 첫차를 타고 학교를 다녔다. 한번은 서울대공원에 소풍을 갔다가 오는 길에 깜빡하고 버스에서 잠이 들었다. 잠에서 깨늬 완전히 낯선 곳이었다"고 했다.

이어 비키는 "똑같은 버스를 타고 내려야할 곳으로 내렸다. 신림역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집까지 갔다. 근데 언니가 나와서 울고 있더라"며 울먹였다.

그러면서 비키는 "그때 언니가 열살이었다. 그때 그런 기억이 있다 보니까 언니에게 고마운 마음이 있다"고 했다.

이어 비키는 "이후 가정 형편을 회복했다가 부도가 나서 가족들과 미국으로 도망갔다. 그런데 언니는 못 데리고 갔다"고 말하며 울었다. "언니가 어린 나이에 결혼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언니를 봤는데 참 속상하게 살고 있더라"고 말하며 비키는 계속해서 눈물을 흘렸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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