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신성일 폐암 투병, 다행히 경과 좋다고 하더라" (마이웨이)
2018. 11.01(목) 22:08
마이웨이 김수미 신성일
마이웨이 김수미 신성일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마이웨이'에서 김수미가 신성일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김수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수미는 "결혼을 한 뒤 처녀 때 찍은 영화 추가 촬영이 잡혔다. 옷을 전부다 벗어야 했는데, 대본에 없는 장면이었다"고 했다. 김수미는 "못하겠다고 했다. 그때만 해도 감독이 저같은 신인에게 함부로 대했다. '돈은 다 받아먹고 뭐하는 짓이냐'고 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수미는 신성일을 언급하며 "그때 신성일이 나서 주더라. 우리 오빠 같았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김수미는 폐암 투병 중인 신성일과 만났다. 마음 속에 고마운 사람과 마주 앉은 김수미. 신성일은 과거 김수미의 노출 촬영을 저지했던 것에 대해 "그것뿐만 아니라 내가 상대하던 배우들이 다 처녀고 신인이었다. 내가 아니면 보호해줄 사람이 아니었다"고 했다.

모든 영화인들이 바라는 신성일의 쾌유. 김수미 역시 "신성일은 어쨌든 우리나라 영화계의 큰 별이다. 제가 이야기 듣기로는 신성일의 폐암 투병 경과가 좋다. 오랫동안 함께 했으면 한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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