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궁민남편' 배우 차인표가 조태관의 랩 실력에 의기 소침하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에서는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 조태관이 힙합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힙합 수업을 받기 위해 클럽에 모였다. 클럽으로 들어선 김용만은 "이게 얼마 만의 클럽이냐"며 웃음을 터트렸다. 안정환 역시 "결혼하고 20년 동안 한 번도 온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권오중도 "얼마 만이냐. 너무 오랜 만에 왔다. 거의 30년 만이다"며 놀랐다.
특히 차인표는 어두운 클럽에 까만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용만은 차인표를 보자마자 "터미네이터냐. 선글라스 때문에 오다가 넘어질 뻔 하셨다더라"고 장난을 쳤고, 차인표는 "안 보여서 손전등을 켜고 왔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조태관은 화려한 색깔의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본격적인 수업을 앞두고 랩 테스트가 펼쳐졌다. 이에 조태관은 다이나믹 듀오의 '링 마이 벨(Ring My Bell)'을 불렀다. 조태관은 혼자서 두 명의 랩을 모두 소화하느라 어려워하면서도 악착같이 랩을 뱉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쉴 틈 없이 랩을 내뱉은 조태관을 향해 김용만은 "선생님은 모르겠지만 우리가 볼 때는 가능성이 있다"며 감탄했다. 이에 다음 순번인 차인표는 "앞에만 살짝 하겠다"며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김용만은 "왜 자꾸 대충하려고 하냐"고 구박했고, 권오중은 "태관이가 너무 잘해서 그렇다"고 말했다. 결국 차인표는 "안 하겠다"며 투정을 부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나 이내 그는 파워풀하게 랩을 해 김용만으로부터 "에이스다"라는 말을 들었다. 칭찬에 차인표는 바로 웃으며 만족스러워했고, 김용만은 "굉장히 단순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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