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소지섭과 손호준의 브로맨스 코미디가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연출 박상훈) 19, 20회에서는 킹캐슬 아파트 아이들이 생화학 테러에 당할 위기에 놓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본(소지섭)은 죽을 위기에 놓은 진용태(손호준)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유지연(임세미) 오빠 유지섭(윤상현)의 도움을 받아 그를 살린 김본은 산부인과에 진용태를 입원시키고 산모로 위장시켜 국정원과 진용태 배후 세력의 추적을 피했다.
진용태는 자신을 안전히 피신 시켜주는 조건으로 배후를 밝히겠다고 했다. 이에 김본은 진용태를 억지로 도와야 했다. 물을 떠다 바치는 일은 물론 수술 부위 때문에 씻지 못하는 진용태의 등과 목을 물티슈로 닦아주는 등 코믹한 장면이 연이어 그려졌다. 특히 진용태는 산모들이 주로 입는 치마 형태의 환자복을 입고 있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산부인과에서 김본을 마주친 KIS 소속 동네 주민이 그에게 질문 공세를 퍼부었다. 김본은 진용태의 정체를 들키지 않게 하려 7시간 진통을 했고, 아들을 낳았다고 거짓말을 해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곧 그의 사진이 주민에게 찍혀 KIS 단체 대화방에 올라와 KIS 멤버들을 경악케 했다. 모두가 김본의 숨겨둔 가정에 대한 추측을 꽃 피울 때, 고애린(정인선) 유지연(임세미)은 즉시 가게를 뛰쳐나와 산부인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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