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배우 조안이 자신의 연기 인생부터 러브 스토리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조안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약 2년 만의 복귀작인 MBC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감독님에 대한 신뢰가 워낙 컸다. 시놉시스를 봤는데 스토리도 재미있고 내가 맡은 캐릭터 역시 입체적이라 더욱 끌렸다”며 “이소연, 재희, 김형민 씨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얽히고설킨 이야기가 많아 굉장한 재미를 선사할 작품”이라고 밝혔다.
오랜만의 복귀작에서 악역을 맡게 된 조안은 “비록 악역이지만 스토리가 있는, 환경에 의해서 변해가는 악역인지라 나 스스로는 굉장히 짠한 느낌이 들었다. 악역이지만 시청자들이 이해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할 것”이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어느덧 결혼해 한 사람의 아내가 된 조안에게 러브스토리에 대해 묻자 “원래 남편과 친구 사이였다. 나와 비슷한 사람을 만나고 싶어 ‘선봐서 결혼할까’라는 말을 하자 남편이 ‘선볼 거면 그냥 나랑 만나자’고 해서 만나게 됐다”며 간질간질한 이야기를 들려준 그는 “원래 진지한 남자를 좋아해 처음엔 남편의 개그를 말리기도 했다. 결혼 후에는 남편의 유머 감각 덕분에 나까지 밝아진 거 같아 고맙고 감사하다”며 사랑이 넘치는 부부의 일화를 들려줬다.
데뷔이래 한결같은 미모와 몸매를 자랑하는 그에게 비법을 묻자 “피부 관리는 피부과도 열심히 다니지만 평소 베개 위에 수건을 항상 깔고 잔다. 그뿐만 아니라 얼굴에 손을 절대 안 댄다. 얼굴을 만져야 할 때는 면봉 등의 도구를 이용하는 편”이라는 뷰티팁을 전하는 한편 “운동을 정말 싫어해서 걷기 위주의 간단한 운동을 한다. 흥미를 높이기 위해서 오락실 농구공 던지기 게임으로 팔 운동을 대체한다”는 귀여운 답을 내놓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조안은 평생 연기를 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나이가 들수록 주인공보다는 주인공을 보조하는 역할 비중이 늘어날 거다. 누군가의 엄마, 할머니 역할 역시 맡게 되겠지. 그런데 오히려 그런 변화가 슬프기보다는 기대된다. 평생 연기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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