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1열' 류성희 미술감독 "'올드보이' 속 펜트하우스, 제작비 부족으로 탄생"
2018. 10.19(금) 16:03
방구석 1열
방구석 1열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방구석 1열' 류성희 미술감독이 박찬욱 감독의 영화에 얽힌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19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방구석 1열'에서는 전 세계가 열광하는 박찬욱 감독의 특집을 마련해 영화 '올드보이'와 '아가씨'를 다룬다. 이날 방송에는 박찬욱 감독의 사단이라 불리는 정서경 시나리오 작가와 류성희 미술감독, 임필성 감독 그리고 씨네21의 주성철 편집장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 1열' 녹화에서 MC 윤종신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우진(유지태)의 펜트하우스에 왜 수로가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류성희 미술감독은 "사실 제작비 부족으로 탄생한 세트다. 시나리오대로 상위 1% 펜트하우스를 구현해야 했지만, 제작비가 충분하지 않아 역으로 낯선 디자인을 제안했는데 박찬욱 감독이 만족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어 류성희 미술감독은 영화 '아가씨'에 등장하는 보라색 사탕에 대해 "박찬욱 감독은 보라색 사탕을 입에 넣고 난 후 까맣게 된 입안을 좋아한다. 디테일까지 신경 쓴다"고 그의 섬세함에 대해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19일 저녁 6시 3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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