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살인' 김태균 감독 "진선규 연극 보고 눈 확 떠져, 바로 캐스팅" (라디오쇼)
2018. 10.18(목) 11:26
암수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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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라디오쇼'에서 영화 '암수살인'의 김태균 감독이 배우 진선규를 캐스팅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암수살인'(감독 김태균·제작 필름295)의 김태균 감독, 배우 진선규와 영화제작자 스탠리(김익상)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쇼' DJ 박명수는 김태균 감독을 향해 "손익분기점이 200만이라고 했는데 300만이 넘었다. 나도 봤다. 영화를 참 맛있게 봤다. 계속 긴장감 있게 빠져들어서 보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 감독은 "많은 관객분들이 봐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명수는 진선규에게 "영화에서 굉장히 착하게 나오더라"고 말했다. 진선규는 "그 모습의 원래의 나다. '범죄도시'에서의 이미지가 각인돼서 그렇다"며 밝게 웃었다.

김 감독은 진선규를 캐스팅하게 된 계기에 대해 "연극하는 걸 본 적이 있다. 그때는 '범죄도시'를 촬영한 후였지만 개봉은 하기 전이었다. 공연을 보는데 굉장히 카리스마 넘치고 매력 있는 배우라서 눈이 확 떠졌다"며 "무대 뒤에서 인사를 하는데 굉장히 착하고 선한 눈빛이 영화 속 조형사와 맞는 것 같아서 그 자리에서 부탁을 드렸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진선규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그는 "기본적인 연기술이 좋은 배우였고, 감정 표현도 좋았다. 그리고 자기 모습에 가까운 역할을 하면 빛이 나겠다 싶었다"면서 "'범죄도시'에서 너무 멋진 연기를 펼쳐줘서 지금 우리가 도움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웃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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