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가기 싫어’ 워크숍 A to Z, #꼰대#장기자랑#술 [TV온에어]
2018. 10.18(목) 00:15
회사 가기 싫어 임채무 김기리 오승원 김지하 김국희 김중돈 지춘성 이황의 소주연 심진혁 최승일 노유진
회사 가기 싫어 임채무 김기리 오승원 김지하 김국희 김중돈 지춘성 이황의 소주연 심진혁 최승일 노유진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회사 가기 싫어’가 워크숍의 풍경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17일 밤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회사 가기 싫어’는 회사원 지춘성, 이황의, 김중돈, 김국희, 서혜원, 박세원, 소주연, 심진혁, 최승일, 노유진, 김지하, 오승원, 김기리, 노민주 등의 가상 오피스 생활이 전파를 탔다.

회사원들의 업무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워크숍 풍경이 그려졌다. 누군가에겐 업무의 연장선, 누군가에겐 잠시나마 즐거움일 수도 있는 워크숍은 사실상 회사생활의 많은 것을 단적으로 축약하는 상징이기도 했다.

이곳에서 부장, 차장 등 지긋한 나이의 상사들은 족구를 하는 와중에도, ‘꼰대’ 기질을 발휘하며 반칙을 일삼기 일쑤였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상사들은 젊은 직원들에게 맞추기 위해 젊은이들의 인터넷 용어를 남발했다. 리더십 육성 전문가는 “2030대 밀레니얼 세대와 5060대 베이비붐 세대의 생각은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들이 원하는 것이 어떤 접점에서 만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식사 시간 발생할 법한 현실적 상황도 인상적이었다. 비교적 막내급 남자 직원이 바비큐장에서 홀로 땀을 뻘뻘 흘리며 고기를 굽는 가운데, 술에 취한 상사들은 젊은 직원들에게 장기를 유도하는 진상(?) 풍경이 펼쳐졌다.

젊은 직원들의 장기자랑은 워크숍의 필수 코스이기도 했다. 이에 실제 직장인들은 “트와이스 노래까지 하면서 춤추고 그랬다. 내가 치어리더도 아니고.. 정말 돈 벌기 힘들구나 싶었다”라며 워크숍 당시를 회상해 실소를 유발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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