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골초 아빠 등장, 타이거JK “父 폐암에 나도 끊어” [TV온에어]
2018. 10.16(화) 00:54
안녕하세요 타이거JK 이사배 권혁수 위키미키 엘리 김도연 이영자 신동엽 컬투 김태균 정찬우 골초아빠
안녕하세요 타이거JK 이사배 권혁수 위키미키 엘리 김도연 이영자 신동엽 컬투 김태균 정찬우 골초아빠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건강이 걱정될 만큼 담배를 애호하는 역대급 골초 아빠가 등장했다.

15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MC 신동엽 이영자 컬투 김태균 정찬우와 게스트 타이거 JK, 권혁수, 이사배, 위키미키 엘리, 김도연이 사연 의뢰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담배에 빠진 골초 아빠가 고민인 딸의 사연이 등장했다. 딸은 “하루에 담배 한 갑에서 한 갑 반 정도 피운다”라며 “제가 6살 때부터 그렇게 느꼈다. 담배꽁초 버리는 캔에 담배가 너무 많이 쌓여있어서.. 아빠가 저러다 돌아가시면 어쩌지, 그런 생각을 했었다”라며 아빠의 건강을 걱정했다.

딸은 “아빠 이가 누렇게 되고, 대장에 혹이 나 있다고 해서 내시경으로 혹도 뗐다. 그런데 계속 담배를 피우시니 걱정된다”고 전했다. 딸의 걱정스러운 만류에도 아빠의 담배 사랑은 멈추지 않았다.

아버지는 “어린 시절부터 담배를 피웠다. 10대부터 피워서 중독돼서 끊기 힘든 것 같다. 담배만 보면 화장실로 가게 된다”라고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그는 “집안에서 급하게 볼 일을 볼 때 그렇게 담배를 피우게 된다”라며 큰 일을 볼 때마다 담배를 피운다고 고백했다.

타이거JK는 “저도 담배 굉장히 좋아했다. 그런데 아버지가 4년 전에 폐암으로 돌아가셨다. 사실 그때도 안 끊어지더라. 담배가..”라며 “결국 저도 한 번 병원 실려가면서.. 사람이 간사한 게 살려고 끊게 되더라”라는 심각한 개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도연은 “아빠한테 초등학교 때 ‘아빠, 담배 안 끊으면 뽀뽀 안 해주겠다’고 선언했다. 그랬더니 아빠가 담배를 끊었다”라는 사적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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