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각시별' 이제훈, 채수빈에 마음 드러냈다 "나 좋아해? 네" [TV온에어]
2018. 10.15(월) 23:04
여우각시별 이제훈 채수빈
여우각시별 이제훈 채수빈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여우각시별' 이제훈이 채수빈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15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연출 신우철)에서는 한여름(채수빈)의 어머니 윤혜원(김여진)이 탄 비행기가 화재가 나 비상착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여름은 어머니 걱정에 발을 동동 굴렀다. 이수연(이제훈)은 그런 한여름을 위로했다. 이후 이수연은 비행기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됐고, 한여름의 어머니 윤혜원을 발견해 응급처치한 후 몸을 숨겼다.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게 된 윤혜원은 한여름에게 전화해 "네 친구 말이다. 왜 비행기 안에서 얼음찜질해줬던 친구'라고 말해 한여름을 궁금케 했다. 당시 이수연은 윤혜원에게 자신을 "한여름의 친구"라고 소개했던 바.

이어 윤혜원은 이수연에게 "고맙다고 전해줘. 신세 많이 졌다고"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그러나 한여름은 이 같은 일을 이수연이 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고, 인천공항 보안팀 나영주(이수경)에게 "누군가가 처치를 끝내놓은 상태였다. 이수연 씨한테 물어봐라. 직접 물어보면 알 거다"라는 말을 전해 들었다. 나영주는 이수연의 모습을 언뜻 봤던 터 다.

이에 한여름은 이수현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이수현은 받지 않았다.

이후 한여름은 이수연을 찾아갔고, "혹시 우리 엄마 만났었냐. 비행기 안에서 치료해주며 내 친구라고 그랬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수연은 부인했다. 그러자 한여름은 "나영주 씨가 비행기에서 이수연 씨를 봤다고 하더라. 왜 거기까지 들어갔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수연은 "한여름 씨는 왜 여기까지 왔느냐"라고 되물었고, 한여름은 "궁금해서. 혹시 남모르게 선행 베푸는 거 좋아하느냐. 영웅놀이 좋아하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럼에도 이수연이 반응이 없자 한여름은 "혹시 그럼 나 좋아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수연은 "네"라고 답한 뒤 발길을 돌렸다. 한여름은 멍하니 이수연의 뒷모습을 바라볼 뿐.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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