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엄현경, 송창의에 "날 여자로 사랑한 적 있냐" [시선강탈]
2018. 10.14(일) 07:55
숨바꼭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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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숨바꼭질' 엄현경이 송창의에게 자신을 사랑한 적이 있냐고 추궁했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숨바꼭질'(연출 신용휘·극본 설경은) 27, 28회에서 하연주(엄현경)는 차은혁(송창의)과 만났다.

이날 하연주는 "결정하기 힘들었는데 자기를 보니 마음먹길 잘했다 싶다"면서 "나 한국 떠난다. 해외 연수 간다"고 말했다. 차은혁은 놀라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물었고, 하연주는 "그렇게 됐다. 차은혁이 궁금해하는 만큼 나도 앞으로 내 인생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고 답했다.

이어 하연주는 "다시 한 번만 물어보겠다"면서 "날 한 번이라도 사랑한 적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차은혁은 "늘 고마웠다. 네가 날 살리고 거둬주지 않았냐"고 애매한 대답을 내놨다. 하연주는 "그런 거 말고 여자로 사랑한 적이 있냐"고 재차 물었다. 결국 차은혁은 "미안하다"며 고개를 떨궜다.

이후 차은혁은 민채린과 만났다. 아무 말 없이 술만 마시는 민채린에게 차은혁은 "할 말이 뭐냐"고 말했다. 그러나 민채린은 마음 속으로만 "이제 연주 씨, 아니 민수아는 멀리 떠날 거다. 당신도 언젠가 알기 싫어도 알게 될텐데 그때 뭐라고 할까. 어떤 표정을 지을까"라며 괴로워했다.

민채린은 차은혁에게 "오늘은 그쪽 얘기를 들어주겠다. 할 말이 있는 표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차은혁은 "그런 거 없다"고 답했고, 민채린은 "앞으로는 할 말 다 하자. 숨기는 거 없는 거다"고 말하고는 다시 술잔을 기울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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