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배우 백성현의 소속사가 음주운전 동승 관련한 공식입장을 밝힌 가운데, 당시 현장 목격자까지 등장해 음주운전을 방조했다는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0일 "백성현은 정기 외박을 나와 지인들과의 모임 후 음주운전자의 차에 동승해 사고가 발생했다. 그릇된 일임에도 동승한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고 군인의 신분으로서 복무 중에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가운데 한 현장 목격자는 스포츠경향을 통해 "백성현과 운전자 여성 모두 술에 만취된 상태였다"며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눈도 풀려 있었다"고 당시 두 사람의 상태를 설명했다.
또한 운전자의 경우 자동차가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도 액셀 페달을 계속해서 밟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백성현과 운전자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 사고 현장을 수습하려 했다고도 밝혔다.
백성현이 탄 차량은 10일 오전 제1자유로를 달리다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차량을 운전한 여성은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8%로 나타났고, 백성현은 군 복무 중 외박을 나와 사고 차량에 동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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