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경축식, 이낙연 총리 "한글 널리 알린 방탄소년단에 문화훈장 수여"
2018. 10.09(화) 11:15
한글날 경축식 방탄소년단 문화훈장
한글날 경축식 방탄소년단 문화훈장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한글날을 맞아 한글 확산에 기여한 방탄소년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9일 오전 KBS1을 통해 생방송된 '훈민정음 반포 572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방탄소년단에게 문화훈장을 수여할 것을 밝혔다.

이날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진행된 경축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미 한글은 우리만의 글이 아니다. 한글을 배우는 세계인이 갈수록 늘어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의 젊은이들은 방탄소년단의 한글 노랫말을 받아 적고 함께 부른다. 정부는 자랑스러운 방탄소년단에게 문화훈장을 드리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전날,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에게 화관문화훈장을 수여하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아이돌 그룹으론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 수훈자로 화관문화훈장을 받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일(현지시각) 한국 가수로서는 최초로 뉴욕의 대형 경기장 시티필드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또한 지난달에는 뉴욕 유엔본부에서 "자신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연설로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19일과 10일 영국 런던 오투 아레나(THE O2 ARENA)를 비롯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유럽 투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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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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