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주병진이 뮤지컬 무대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이동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병진은 데뷔 40년 만에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는 과정을 '미운 우리 새끼'에 공개했다. 그는 지난 8월 개막한 뮤지컬 '오!캐롤'(연출 한진섭)에 출연 중이다.
주병진은 첫 무대를 앞두고 분장실에서부터 연습 삼매경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돌아서면 가사를 까먹고, 또 돌아서면 멜로디를 잊어버리는 등 연이은 실수로 좌절에 빠졌다.
주병진은 끊임없이 노래를 중얼거리고 대본을 꺼내 대사를 연습했다. 손으로 까맣게 받아 적은 가사가 그의 노력을 보여줬다.
이어 무대에 올라간 주병진은 정신없이 무대의 흐름에 몸을 맡겼다. 장면 전환, 퀵 체인지도 척척 해내며 뮤지컬 무대로 오롯이 섰다. 그가 공들여 연습한 솔로곡 '최고의 광대'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자 객석에서 박수가 쏟아졌다. 최고의 MC였던 그의 실제 모습을 대변하는 듯한 "광대들의 왕"이라는 가사가 패널인 이동건의 공감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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