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 #딸셋 #전교회장 #홍진경 #연예인병 #해운대 (연예가중계)
2018. 10.05(금) 22:04
김인권
김인권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연예가 중계' 배우 김인권이 자신의 가정사부터 영화 인생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었다.

5일 밤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의 코너 '본격 심리밀당 인터뷰 베테랑'에는 배우 김인권이 출연했다.

김인권은 올해 개봉, 개봉 예정작이 총 5편이나 된다. 이렇듯 쉬지 않고 일하는 이유에 대해 김인권은 "딸이 셋 있다 보니 열심히 해야 한다"면서 "연기하는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금수저 제보에 대해서는 "잘 살 때도 있었고, 가세가 기울어서 집에 수도도 안 나올 때도 있었다. 항상 생활비는 벌어야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한 김인권은 고등학교 전교회장도 역임했던 바. 그 역시도 남다른 이유가 있었는데, 김인권은 "어머님이 고등학교 때 돌아가셨는데, 어머니 소원이 전교 1등 하는 게 소원이었다. 그래서 마지막 수능에서 전교 1등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대 입학을 포기하고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입학한 김인권은 대학교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동기인 홍진경을 언급했다. 그는 "동기 중에 홍진경이 있다. 당시 강호동 씨가 진행하는 '캠퍼스 영상가요'라고 있었다. 그때 홍진경 씨의 남자친구로 참여했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방송에서는 당시 두 사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홍진경은 김인권에 대해 "착하고 공부도 잘한다"면서도 외모를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인권 역시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동참해 폭소를 유발했다.

데뷔하자마자 연예인병에 걸렸다는 제보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알아보는 줄 알고 가발을 썼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인권 연기 인생의 포인트가 된 천만 영화 '해운대'에 대해서는 "1년간 일이 없다가 오랜만에 전화 온 게 설경구 선배님이었다"고 말했다. 이는 군 전역 후 배우로서 잊힐 무렵 다시 배우로서 새 생명을 안겨준 소중한 작품이었던 것.

김인권은 개봉을 앞둔 영화 '배반의 장미'로 돌아왔다. 김인권표 블랙 코미디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김인권은 자신의 연기 강점에 대해 "짠내에서 나오는 깊은맛이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인권은 대중들에게 기억에 남기보다는 항상 보였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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