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룸' 김희선·오대환·정제원, 법정 난동 포착
2018. 10.03(수) 17:52
나인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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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나인룸' 김희선 오대환 정제원의 법정 난동 현장이 포착됐다.

3일 케이블TV tvN 새 주말드라마 '나인룸'(극본 정성희·연출 지영수) 측은 을지해이(김희선) 오봉삼(오대환) 기찬성(정제원)이 법정에서 하나의 사건으로 만나 격렬한 대립을 벌이는 스틸을 공개했다.

극 중 형사인 오봉삼은 SHC그룹 회장의 외동아들이자 감정조절 장애를 갖고 있는 기찬성이 일으킨 '효자동 삼거리 횡단보도 보행자 사망사건'을 파헤치던 중 담당 변호사 을지해이와 악연으로 얽히며 부딪힐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오봉삼이 기찬성의 멱살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주변에서는 이들을 떼어 놓기 위해 애쓰지만 끓어오르는 분노에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오봉삼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특히 오봉삼은 기찬성의 멱살을 잡은 것도 모자라 을지해이의 얼굴에 물까지 뿌려 놀라움을 자아낸다. 을지해이는 갑작스러운 물벼락 세례에 당황스러운 듯 젖은 머리칼을 쓸어 올리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을지해이의 모습이 긴장감을 더욱 배가한다.

이는 극중 오봉삼과 을지해이가 기찬성이 일으킨 사망 사건의 형사와 변호사로 만난 재판 장면이다. 김희선 오대환 정제원은 격렬한 몸싸움 촬영을 앞두고 빈 잔을 이용해 리허설을 하며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이들은 단 한번에 '오케이' 사인을 받을 정도로 완벽한 호흡을 이뤄냈다는 후문이다.

'나인룸' 제작진은 "오봉삼과 을지해이가 역대급 법정 난동을 벌인 이후에도 오봉삼은 포기하지 않고 기찬성의 사건을 파헤질 예정이다. 극이 진행되면서 세 사람의 관계와 사건의 전말이 조금씩 공개되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의 이야기를 그린다. 6일 밤 9시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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