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이영화 남편 정병하 "조폭 생활하며 온갖 나쁜 짓 했었다"
2018. 09.07(금) 08:08
마이웨이 이영화 남편
마이웨이 이영화 남편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마이웨이'에서 가수 이영화가 굴곡진 인생사를 전했다.

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이영화가 출연해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했다.

이영화는 '실비 오는 소리에' '저 높은 곳을 향하여'로 1980년대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은 가수다.

이날 이영화는 남편과의 애정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다. 13년 전 부부의 인연을 맺어 여전히 신혼처럼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이영화 부부. 종이학 인테리어를 즐기는 소녀 취향에다 아내 이영화를 향한 사랑을 노래로 만들어 선물할 정도로 아내 바보인 남편은 사실 부산 조직폭력배의 일원이었다. 영화 '친구'에서 장동건의 보스 역할의 실제 모델인 남편 정병화 씨. 하지만 현재는 전도사로서 새 삶을 살고 있다.

이영화의 남편 정병화는 "새 삶을 살게 된 것은 아내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영화는 "남편도 계속 혼자 있었으면 지금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에 이영화 남편 정병화는 "나쁜짓 많이 하고 살았다"고 했다.

이영화는 "사람들이 제가 남편을 만난다고 했을 때 '이영화 이제 끝났다'고 했다더라"며 남편 정병화의 직업 때문에 받았던 오해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영화 남편 정병하는 "제가 대한민국에서 온갖 나쁜 일이란 나쁜 일은 다 해봤다"고 했다. 이어 정병하는 "교도소에도 갔었다. 거기서도 하지 말라는 일은 다 했다. 담배 피우고 사람들 때리고, 교도관하고도 싸웠다"고 했다,

이어 이영화 남편 정병하는 "거의 자포자기 하듯이 인생을 살아왔다. 교도소 나가봤자 할 일이 없지 않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이영화 남편 정병하는 "아내 이영화를 만나기 전까지 정말 나쁜짓 하면서 살았다"고 했다.

자신과 정 반대인 이영화의 심성에 감화된 정병하는 "좋은 사람이니 내가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를 위해서는 모든 걸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했다.

이영화 씨의 제안으로 신학대학에 진학했을 정도로, 새로운 삶을 위해 노력했다는 정병하다. 이에 이영화는 "신학대학을 가겠다는 말을 믿고 결혼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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