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정희'에서 농구선수 출신 스포츠 해설가 김승현이 아내인 배우 한정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김승현과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우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희' DJ 김신영은 "김승현 씨가 올해 5월에 결혼을 했다. 영화에서나 볼 법한 결혼이더라. 만난 지 한 달 만에 결혼을 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승현은 지난 5월 배우 한정원과 결혼했다.

이에 김승현은 "보자마자 '이 여자다' 싶었다"면서 "이제 결혼한 지 4개월 차인데 내가 너무 밖을 많이 돌아다녀서 신혼이 10년은 갈 것 같다"며 한정원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우지원은 "거짓말이다"면서 "물론 누구나 결혼을 하면 좋지만 꿀 떨어질 때는 지났다. 요즘 촬영을 하고 있어서 집을 잘 가지 못한다"고 말해 김승현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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