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김지환, 코미디언에서 펜션 주인으로 변신한 사연 [시선강탈]
2018. 08.12(일) 10:41
동물농장 김지환
동물농장 김지환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동물농장'에서는 코미디언 출신 펜션 사장 김지환의 사연이 공개됐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동물농장'에서는 김지환의 남다른 개 사랑이 포착됐다.

이날 코미디언 안소미는 가평에서 펜션을 하는 선배의 사연을 제보했다. 안소미에 따르면 코미디언인 그 선배는 개 때문에 성수기 펜션 운영을 못하고 있다고.

제작진이 찾은 펜션은 텅 비어있었고, 개들만이 그들을 반겼다. 이때 사연의 주인공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코미디언 출신 김지환이었다. 김지환은 "개그맨 출신이다. 지금 활동은 안 하고 있다. 개가 너무 좋아 들어와 살다보니 지금은 개 매니저로 활동 중"이라고 했다.

김지환은 골든 레트리버 복순이와 동남이는 물론, 최근 태어난 새끼 다섯 마리까지 키우며 고군분투 중이었다. 새끼들은 펜션을 누비며 사고를 치고 다녀 김지환을 힘들게 했다.

아빠 견인 동남이는 육아에는 전혀 관심 없는 모습으로 김지환과 복순이를 당황케 했다. 그는 새끼들이 다가오자 큰소리로 짖으며 그들을 내쫓았다. 이에 김지환은 "새끼들 태어나고, 한 달은 잘 지냈다. 하지만 아이들이 크면서 복순이와 티격태격했다. 그 이후 아이들 곁을 안 가더라"라고 증언했다.

하지만 동남이가 아이들의 친아빠가 아니라는 반전 사연이 드러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새끼들의 아빠는 근처 펜션의 개로, 동남이는 갑자기 나타난 새끼들에 밥까지 빼앗기는 수모를 당해 상심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문가는 현재 동남이와 새끼들의 관계로 봤을 때 나중에는 경쟁자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새끼들이 동남이를 리더로 따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기로 했다. 김지환은 새끼 오 남매를 보트에 태워 물 위에 뒀고, 이를 본 동남이는 물에 뛰어들어 그들을 끌고 왔다. 김지환은 이때 동남이를 칭찬해주며 좋은 기억을 심어줬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장수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