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마마무가 기습 공개한 신곡 '장마'로 차트를 삼겼다.

마마무는 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의 수록곡인 '장마'를 공개했다.

이 곡은 이별 뒤 찾아온 장마, 쏟아져 내리는 빗물을 아픔에 비유해 낸 미디엄 알앤비 곡이다. 촉촉한 일렉기타 리프에 스며든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인다. 특히 비 오는 날의 센치한 감성을 자극해 음악 팬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 곡은 2일 오전 8시 기준 지니, 벅스, 올레뮤직, 엠넷, 몽키3 등 5곳에서 1위에 올라 있다, 멜론과 소리바다에서도 각각 2위와 8위에 올라 선전 중이다.

이처럼 마마무는 장마시즌에 맞춘 선공개곡 '장마'로 새 미니앨범 '레드 문'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에 오는 16일 발매될 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 상황이다.

'레드 문'은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두 번째 컬러이자 문별의 상징색인 빨간색에 문별을 뜻하는 문(달)을 합한 것으로, 여름과 닮아 있는 마마무의 화려하면서 정열적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마마무는 2일 0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새 앨범명과 콘텐츠 공개 일정을 담은 스케줄러를 공개,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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