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문제적 남자'가 AI의 무서움에 대해 지적했다.
19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뇌섹시대'(이하 '문남')에서는 AI(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문제로 미국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 모습을 한 AI가 등장했다. 멤버들은 5개의 오바마 영상 중에서 진짜인 하나를 찾아야 했다. 영상을 보고 난 뒤에도 멤버들은 당황감을 드러냈다. 모든 영상이 실제 오바마 같았기 때문.
이는 한 대학에서 학습시킨 AI였다. 해당 AI는 14시간 동안 오바마의 스피치 영상을 봤고, 딥러닝을 통해 입모양을 만들어낸 뒤 배경 움직임까지 실사에 가까운 영상을 만들어 낸 것.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일하게 정답을 맞힌 타일러 또한 "엄청 미묘한 차이였다. 알아볼 수 있는 건 진짜와 가짜가 연달아 나왔기 때문이다"라며 "SNS에서 이 영상 중 하나만 봤으면 구분이 안 됐을 거다"고 답했다.
김대식 교수는 "최근 AI에게는 세상을 설명해주는 것이 아니라 학습을 시키는 추세다. 누드화를 학습시키고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며 "문제가 되는 것은 우리가 의도하지 않았던 행동과 결과를 하지 않을까 걱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