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 서도영, 남명렬에 각막 이식받은 사실 알고 母 정애리 원망
2018. 04.18(수) 08:08
역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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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역류'에서 서도영이 사건의 전말을 알고 오열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역류'(극본 서신혜·연출 배한천) 111회에서는 강준희(서도영)가 자신과 김인영(신다은) 사이에 얽힌 악연을 알았다.

이날 강준희는 김인영을 찾아가 아버지의 기일이 언제인지 물었다. 그는 김인영 아버지 김상재(남명렬)의 기일과 자신의 각막 수술 날짜가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고, 자신이 김상재의 각막을 받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에 강준희가 어머니 여향미(정애리)를 찾아가 "내 눈 누구 거냐"고 직접 물었다. 여향미는 "나도 누군지 모른다"고 잡아뗐지만, "인영 씨에게 아버지 돌아가신 날 확인했다"는 강준희의 말에 크게 당황했다.

결국 여향미가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강준희는 "김상재 아저씨는 제 생명의 은인이셨다. 아저씨가 수혈해주시지 않았으면 나는 죽었다"고 분노했고, 여향미는 "그때 김상재는 이미 돌아가셨다. 내가 뭘 어떻게 했어야 했냐. 너는 이미 말라가고 죽어가고 있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도 여향미는 김상재의 죽음에 대해서는 "너는 그 사고와는 관련 없다. 그 사건은 나와 강동빈(이재황) 잘못"이라며 강준희를 지키려 했다. 강준희는 소리치며 오열했고, 여향미는 "그 벌은 내가 다 받을 거다. 그냥 넌 지금처럼 살아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여향미는 법적 처벌은 물론, 도의적 책임까지 감수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남편 강백산(정성모)과 회사 일을 의논했고, 그에게 "준희가 왔는데, 다 알고 왔더라. 그래서 이야기해줬다. 차라리 날 미워하고 원망하는 게 나을 것 같아 모질게 이야기했다"며 마음 아파했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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