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박은영 KBS 아나운서가 '박은영의 FM 대행진'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전 KBS 쿨FM '박은영의 FM 대행진'이 첫 방송됐다.
앞서 박은영 아나운서는 육아휴직을 낸 황정민 아나운서를 대신해 지난해 9월 '박은영의 FM 대행진' 진행을 맡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 시기 KBS 총파업에 참여하면서 박은영 아나운서는 '박은영의 FM 대행진'을 비워야했다.
KBS 총파업이 끝난 뒤에도 내부 사정으로 '박은영의 FM 대행진'에 곧바로 복귀할 수 없었던 박은영 아나운서는 약 6개월 만에 DJ 자리에서 청취자들을 만났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밝고 경쾌한 목소리로 "어떤 말로 시작해야할지 참 고민 많이 했다. 막상 이 자리에 앉으니까 멋있고 거창한 이야기보다 이 말이 가장 먼저 생각 난다. 여러분 보고 싶었다"고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박은영 아나운서는 "저에게 오늘은 먼길 돌고 돌아서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난 운명 같은 날이다. 그래서 우리는 우연이 아니라 운명이 될 거다"라면서 "봄이 오는 대목에서 기분 좋은 예감을 안고 여러분들의 아침을 두드려 본다. 여러분들의 새 FM 파트너 박은영이다"라고 '박은영의 FM 대행진'의 오프닝을 열었다.
오프닝 곡이 끝난 뒤 박은영 아나운서는 "제가 약속한 시간보다 너무 늦게 나타났다. 6개월 만에 방송을 하려니까 격양됐다. 제가 오늘 입이 안 풀렸거나 약간 격양돼 있더라도 이해 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박은영 아나운서는 "제가 여러분들께 빛과 바람이 돼 주겠다"고 나름의 각오를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