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 측 "정규 1집, KBS 방송 부적격 판정? 가사 수정 안 해"
2018. 02.23(금) 14:04
치타 28 아이덴티티 KBS SBS 심의 부적격 판정
치타 28 아이덴티티 KBS SBS 심의 부적격 판정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래퍼 치타의 첫 정규앨범 수록곡 18곡 중 12곡이 KBS에서 방송금지를 당했지만, 곡 의도에 따라 가사 수정은 하지 않는다.

23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28 IDENTITY(아이덴티티)'로 컴백을 앞둔 치타의 데뷔 첫 정규 앨범에서 타이틀곡을 포함한 일부 곡들이 지상파 방송사 KBS 심의, SBS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I'll Be There(아윌 비 데어)'을 비롯해 KBS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곡은 'PS', '서울촌놈들(feat. 마이노스)', 'Bend Over(벤드 오버)', 'Good Times(굿 타임즈)', 'Lip Service(립 서비스)(Feat. 쿤타)', 'Day Dream(데이 드림)', 'Minuet(미뉴에트)', 'Happening(해프닝)', 'Blurred Lines(브러드 라인즈)(Feat. 한해)', 'Slow Down(슬로우 다운)', 'Prime Time*프라임 타임)'까지 총 12곡이다.

SBS에서도 타이틀곡을 제외한 수록곡 중 5곡이 비속어 및 저속한 표현 등을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가사 수정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소속사는 "치타의 정규 앨범이 일부 방송사에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아 아쉽지만, 각 곡의 의도와 의미가 있는 만큼 심의를 통과하기 위해 별도의 가사 수정은 없을 것"이라 밝혔다.

치타는 데뷔 8년 만에 총 18트랙이 담긴 첫 번째 정규 앨범 '28 IDENTITY(아이덴티티)' 발매를 앞두고 있다. 치타는 이번 앨범에서 작사, 작곡 뿐만 아니라 전체 프로듀싱을 맡으며 앨범의 전반적인 제작까지 진두지휘했다. 여기에 숱한 동료 뮤지션들과 세계적인 스태프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치타의 정규 1집 '28 IDENTITY'는 28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C9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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