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배우 강지환이 '작은 신의 아이들' 속 긴 대사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케이블TV OCN 새 주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의 제작발표회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신효 PD를 비롯해 배우 강지환 김옥빈 심희섭 이엘리야가 함께했다.
강지환은 극 중 과학수사의 화신 천재인 역을 맡았다. 그는 아이큐 167의 수재로,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설명하기 좋아하는 사람이다. 이로 인해 주변 동료들 사이에서 기피 대상으로 통하는 캐릭터다.
이날 강지환은 "작품에서 가장 힘든 것 중 하나가 대사다. '설명충' 역할이다 보니 긴 대사가 많았다. 분량이 좀 많다"며 "수능 이후에 책을 손에서 안 놨던 적은 처음인 것 같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자리에서 직접 대사의 일부분을 즉석으로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지환은 "그나마 짧은 것으로 연기해봤다"고 밝혀 드라마의 기대감을 높였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증거와 팩트, 논리로 사건을 귀신같이 추적하는 천재인과 사건의 피해자에 빙의된 후 기억의 조각들을 모아 남다른 직감으로 수사를 이어나가는 막내 형사 김단이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에 얽힌 음모를 파헤치는 신들린 추적 스릴러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당초 24일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한 주 뒤로 편성을 미뤄 다음 달 3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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