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복면가왕' 성화맨 정체 멜로망스 김민석, 레드 마우스 6연승
2018. 01.28(일) 18:38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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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복면가왕'에서 공개된 성화맨의 정체는 멜로망스의 김민석이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4인의 복면 가수가 레드 마우스에 도전장을 던졌다.

첫 번째 도전자는 잘자는 곰주였다. 그의 등장에 유영석과 간미연은 "너무 기대된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잘자는 곰주는 밴드 자우림의 '마론인형'을 선곡해 독특한 음색을 선보였다.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그의 무대에 판정단과 관객들 모두 감탄을 표했다. 특히 비트가 빨라지는 무대 중반 이후에 그는 더욱 격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판정단과 관객들 모두 흥겹게 그의 무대를 지켜봤다. 그의 무대가 끝난 이후 판정단을 기립박수를 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유영석은 "오늘 어쩌면 가왕이 바뀔 수도 있겠다"고 칭찬했다.

뒤이어 성화맨이 등장,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비켜줄게'를 선곡했다. 그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감동적인 무대를 펼쳤다.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신봉선은 "지난번과 목소리가 다른 것 같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그룹 위키미키 최유정은 그의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보였다.

결과는 59대 41로 성화맨이 이겼다. 가면을 벗은 잠자는 곰주의 정체는 심규선이었다. 그의 등장에 간미연과 최유정은 수줍게 팬심을 드러냈다. 그는 "앞으로도 따뜻하고 의지되는 음악을 들려드릴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인사를 남기며 아쉽게 무대를 끝마쳤다.

이어 딸기소녀와 미스터리서클이 흥미진진한 대결을 벌였다. 먼저 딸기소녀는 더블유앤웨일(W & Whale)의 'R.P.G'를 통해 리듬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발랄한 그의 무대에 판정단이 호응을 보냈다. 판정단은 가수가 아닌 래퍼가 주인공이라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미스터리 서클은 가수 박지윤의 '환상'을 선곡해 의외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감미로운 미성으로 1라운드 떄와는 다른 분위기를 보여줬고, 판정단과 관객들 모두 그의 반전 매력에 매료된 모습을 보였다. 조장혁은 "1라운드 때 저런 목소리가 아니었다. 성대를 풀어놓고 편안하게 노래를 불렀다. 저분의 창법에서 시간의 흐름이 보이는 것 같다"며 "3세대 아이돌 창법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번 라운드의 승자는 미스터리 서클로, 딸기소녀가 정체를 공개했다. 그의 정체는 그룹 티아라 은정이었다. 그를 본 김구라와 김호영, 간미연은 반가워하며 응원을 전했고, 함은정 또한 반갑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내 목소리를 듣고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있구나' 싶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3라운드에 진출한 성화맨은 가왕에게 "마주 보니까 더 긴장된다. 앞만 보고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미스터리 서클 또한 "가왕을 보니까 아우라가 장난아니다. 하지만 내 의상도 장난 아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성화맨은 그룹 엑소의 노래를 선곡해 신나는 무대를 펼쳤다.

미스터리 서클은 그룹 동방신기 '믿어요'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판정단은 "목소리가 아름답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가왕 또한 한숨을 내쉬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69대 가왕전에 오를 주인공은 성화맨이었다.

미스터리 서클의 정체는 가수 조권이었다. 그는 가면을 벗자마자 화려한 춤을 보여줘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그는 과도한 춤 때문에 "최근에도 도수치료를 주기적으로 받고 있다"고 유쾌함을 자아냈다. 또 조권은 닮은꼴로 꼽히는 김호영에 대해 "비교가 안 된다"고 장난을 쳐 모두를 웃게 하기도 했다.

방어전에 나선 레드 마우스는 가수 이적의 '리셋'을 선곡했다. 그는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유영석 또한 "잘 한다"며 혀를 내둘렀으며, 김현철은 "무대를 온전히 전달하는 능력은 가왕만의 특권인 것 같다"고 칭찬했다.

레드 마우스가 방어전에 성공했고, 6연승을 하게됐다. 성화맨은 그룹 멜로망스의 보컬 김민석이었다. 판정단은 그의 얼굴을 보자마자 "어쩐지 많이 들었던 것 같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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