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부부' 병원장 된 손호준·고개숙인 임지규, 현실일까 꿈일까
2017. 11.07(화) 09:22
고백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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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고백부부'의 손호준이 인생역전에 성공한다.

7일 KBS2 금토드라마 '고백부부'(극본 권혜주·연출 하병훈) 손호준의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반도(손호준)가 고급스러운 양복을 입고 병원에 출근하며 병원 직원들에게 90도 인사를 받고 있다. 심지어 반도를 괴롭혔던 악질 병원장 현석(임지규)의 어깨를 토닥이며 아랫사람을 격려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래에서 제약회사 영업사원인 반도를 괴롭히던 현석이 반도에게 비굴하게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은 통쾌함을 선사한다.

해당 장면은 지난달 서울의 한 병원에서 촬영됐다. 병원장으로 변신한 손호준이 오랜만에 멋을 낸 위엄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자 스태프들은 일제히 "인생역전"이라며 농담을 던졌다는 후문. 이에 손호준은 "병원장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면서 촬영이 빨리 끝나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의대생의 밤'을 이용해 진주(장나라)와 반도가 현석이 사귀는 연인들을 모두 한자리에 불러 모아 현석의 난잡한 연애사를 공개시키며 망신을 줬다.

이에 반도와 진주는 현석의 여자친구 예림(이도연)에게 현장을 목격하게 했고 이로 인해 현석과 미래의 부인이 될 예림은 헤어지게 됐다. 이로 인해 분노한 현석이 밤에 혼자 귀가하는 진주를 위협했고, 선배 정남길(장기용)이 극적으로 진주를 구해줬다.

특히 지난 방송 말미에는 반도가 진주와 이혼하기 직전의 미래로 돌아간 모습이 공개되며 과연 반도가 실제 미래로 돌아간 것일지, 꿈일지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고백부부' 제작진은 "지난 회 말미에 방송된 손호준의 미래 행이 실제일지, 꿈일지 이번 주 방송되는 9회에서 밝혀질 예정"이라며 "앞으로 장나라, 손호준의 리마인드 로맨스와 함께 장기용까지 가세한 한층 흥미진진한 러브라인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고백부부'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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