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별별며느리' 강경준ㆍ차도진, 이창엽ㆍ남상지 교제 반대
2017. 10.09(월) 21:02
별별며느리
별별며느리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별별며느리' 박민호가 강경준과 이창엽의 관계를 알았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별별며느리'(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 81회와 82회에서는 최동주(이창엽)로부터 접근 이유를 듣게 된 박지호(남상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동주는 박지호에게 "박지호 씨가 속은 거다. 박지호 씨 가족들도 다. 3대째 원수이지 않냐. 수성재를 빼앗아간 웬수"라며 "여자로서 단 1%도 마음이 없었다"고 말했다.

박지호는 넋이 나간 채 집으로 돌아갔다. 박지호의 뒤를 쫓은 최동주는 걱정스러우면서도 다가가지 못했다.

박지호는 이후 열병을 앓았다. 응급실에 실려갈 정도였다. 뒤를 쫓은 박민호(차도진)은 박지호가 아픈 이유가 최동주 때문이라고 확신했고 "녹취록 증언 딴 거 최변이냐. 최동주가 최한주네 변호사냐. 그래서 녹취를 딴 거냐. 니가 좋아하는 거 뻔히 알면서 널 이용해서 녹취를 딴 거냐. 어제도 그 자식 만났냐"라고 물었다.

박지호는 "모르는 척 해달라. 아무말도 안 했다"라고 했고, 곧바로 최동주에게 전화를 건 박지호는 "(지호가) 밤새 앓다가 응급실에 실려왔다. 나랑 상관없는 일 같다. 빨리 쾌차하길 바란다"며 사무적으로 대했다.

최한주와 최동주라는 이름을 듣고 의심을 시작한 박민호는 최한주의 집 앞에서 두 사람을 봤다. 박민호는 "두 사람 뭐하냐. 형제 합작으로 우리 집에 접근한 거냐. 너는 처제를 꼬시고 너는 내 동생을 꼬시고"라고 말했다.

최동주가 "형은 아니다"라고 하자 박민호는 "최한주는 아니고 너는 맞고. 너도 알고 있었지. 니 동생이 신분을 속이고 우리 집에 접근한 것"이라며 최한주를 잡았다.

박민호는 "내 동생 착각하는 것 보니까 재미있었냐. 웬수 딸을 농락했냐. 응급실까지 갔는데 진짜 상관이 없냐"라며 최동주에게 손찌검을 했다.

자리를 옮긴 후에도 주먹을 날렸고, 최한주가 이를 대신 맞았다. 박민호는 "남의 진심 짓밟고 이용한게 잘한 거냐. 최한주 너도 별 수 없구나. 늘 정의로운척 올바른척 하더니"라며 독설을 날렸고, 최한주는 "우리로선 어떻게 할 게 없잖아. 너네집처럼 돈 없고 빽 없으면 당하는 것"이라며 최동주를 변호했다.

박민호는 "돈이랑 빽보다 남의 마음 이용하는게 더 나쁜 거다. 우리집 기만한 건 웬수니까 넘어가더라도 내 동생 농락한 건 용서 못한다"라며 "너 내 동생한테 뭐라고 그랬는데 병이 나냐"고 했다. 최동주가 "여자로서 마음이 1%도 없다고 했다"라고 하자 박민호는 "진심이냐. 일부러 그런 거 아니냐. 내 동생한테 상처 주려고 그런 소리 한 거 아니냐"고 의심했다.

최한주는 "좋아하지도 않는데 좋아하는 척 하라는 거냐. 니 동생 일은 나도 안타깝다. 내 동생 잘한 거 없다. 이해한다. 내 동생 보호할테니 너는 네 동생 보호하라"며 두 사람 사이에 끼어 들었다.

박민호는 "한 번만 더 내 동생 주위에 얼쩡대면 죽는다. 동생 관리감독 잘하라"고 말한 후 "불행 중 다행이다. 쌍방으로 좋아했으면 어쩔 번 했냐 로미오와 줄리엣도 아니고. 로펌에서도 꺼져라. 의뢰인 뒤통수 친 거 알면 어차피 잘리겠지만. 개 쓰레기 새끼"라고 했다.

박지호에게 사실을 말한 박민호는 "니 마음 알면서도 이용한 나쁜 놈"이라며 "너 이렇게 만든 거 오빠한테도 책임이 있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박지호는 "나쁜 놈. 다 털어버릴 거다. 그러려고 아픈 것"이라며 "나 아무렇지도 않다. 혼자 잠깐 좋아한 건데 뭐. 그 인간이랑 뭐 한 것도 없다"라고 했다.

박민호와 박지호는 자신들 선에서 일을 해결하려고 했다. 그러나 황금별(이주연)이 윤소희(문희경)에게, 윤소희가 박상구(최정우)에게 말하며 일이 커졌다.

박상구는 최동주의 뒷조사를 시작했고, 윤소희는 박민호의 로펌을 찾아가 "이 바닥에 발도 못 붙이게 하겠다. 이참에 대한민국 떠나라. 니네 부모 있는 땅으로 가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이후 박지호는 최동주의 진심을 알게 됐다. 가정부로부터 최동주가 집 앞까지 찾아봤으며, 대문을 애처롭게 바라봤다는 말을 전해 들은 박지호는 "최동주도 나 좋아 하는 거잖아"라며 최동주를 찾기 시작했다.

최한주의 가게까지 가 최동주를 찾은 박지호는 "확인할 게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때마침 박민호가 가게를 찾으며 박지호를 막아섰다. 최한주 역시 최동주 앞에 서서 "누가 할 소리냐. 니 동생 단속 잘 한다고 하지 않았냐. 데리고 나가라"며 언성을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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