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맨홀'에서 유이와 김재중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28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극본 이재곤·연출 박만영) 16회에서 수진(유이)과 봉필(김재중)은 각기 다른 시간대에 도착했다.
특히 수진은 봉필이 아닌 재현(장미관)과의 결혼식을 앞둔 시점으로 떨어졌다. 이에 수진은 봉필을 찾기 위해 웨딩드레스를 입고 봉필을 찾아다녔다.
그 시각 봉필은 또 한 번 맨홀을 타고 수진과 같은 시간으로 도착했다. 하지만 봉필은 누군가로 인해 온몸이 줄로 묶인 상태였다. 알고 보니 진숙(정혜성)이 결박한 거였고, 이유는 봉필이 수진의 결혼식에 못 가게 하려던 것이었다.
이에 봉필은 진심어린 말투로 진숙과 석태(바로)를 설득했다. 그러나 진숙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그대로 집을 나섰다.
결국 봉필을 만나지 못 하고 결혼식장으로 간 수진은 극도의 불안증세를 보였다. 그러던 중 봉필이 결혼식장에 등장하면서 극적으로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됐다.
수진은 재현에게 "다시는 내 눈앞에 띄기만 해봐라"고 경고하며 파혼을 선언했다. 이와 함께 수진은 봉필의 손을 잡고 식장을 나섰다.
먼길을 돌고 돌아 마침내 서로를 보기 시작한 봉필과 수진은 키스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후 봉필과 수진은 맨홀에 소환되지 않은채 알콩달콩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언제 맨홀에 소환될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수진에 대한 사랑으로 봉필은 수진에게 평생을 함께하자며 프러포즈 했다.
이에 수진은 봉필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결혼에 성공하며 완벽한 사랑의 결말을 맞았다.
이를 지켜보던 외계인들은 우주 웜홀인 맨홀을 이용해 사랑을 이룬 봉필의 사례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